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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가볼만한 곳

광주디자인비엔날레 9월 1일 개막 10월 31일까지 열려요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9월1일 개막해 10월 31일까지 열립니다. 용봉동 비엔날레전시관(유료), 광주시립미술관(무료), 광주디자인진흥원(무료)에서 열리는데요,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합니다. 휴일은 매주 월요일입니다. 더보기
광주 바람길 숲을 아시나요? 탄소중립시대 꼭 필요한 숲이랍니다. 탄소중립이라는 말 요즘같은 무더위 때는 하루 백번도 더 듣는 단어입니다.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이산화탄소의 실질적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2050 탄소중립(Net Zero)'을 선언한 나라는 영국과 유럽연합, 일본,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등 120여 개국에 이릅니다. 우리나라도 2019년 10월 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에서 '2050 탄소중립'목표를 발표해 기후 위기 대응 선도국가의 반열에 올랐는데요, 탄소중립은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의 한 축이기도 합니다. ​산림청은 올해 초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안)'을 발표하며 2050년까지 30억 그루의 나무를 심어 탄소 3,400만 톤을 줄이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결국 기후 위.. 더보기
광주프린지페스티벌 한가위특집, 매직유랑단 벌룬서커스, Atti 등과 함께 한가위를 즐겨요 ‘광주프린지페스티벌' 한가위 추석 특집 매직유랑단/Atti아띠/창극프로젝트 소리치다/미아 01 02 03 04 매직유랑단 아띠 창극프로젝트소리치다 미아 광주프린지페스티벌, 10월 07일 공연 '한가위특집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가족과 함께 한 축제' 10월 7일 오후2시 ~오후 7시, 5․18민주광장이 난리 났어요. 안녕하세요 simpro입니다. 이제 10일간의 추석 연휴를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온가족과 함께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으니 두어달 남짓 남은 2017년도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simpro도 이제 일상으로 돌아와 추석연휴전 시작한 일을 멋지게 펼칠 일만 남았는데요, 일에 바빠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은 각종 문화행사를 즐기고 취재해 독자들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더보기
한가위 광주5.18민주광장이 들썩거렸어요.광주프린지페스티벌 한가위특집 ‘광주프린지페스티벌' 한가위 추석 특집 민속놀이/극단파랑새/젬댄스컴퍼니/신디매직 01 02 03 04 민속놀이 극단파랑새 젬댄스컴퍼니 신디매직 광주프린지페스티벌, 10월 07일 공연 '한가위특집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가족과 함께 한 축제' 10월 7일 오후2시 ~오후 7시, 5․18민주광장이 난리 났어요. 안녕하세요 simpro입니다. 이제 황금의 추석 연휴도 딱 하루 남았습니다. 무엇인가 재미를 찾아 발품팔지 않은 분은 엄청 지루했을 것이고요, 가족과 함께 즐길거리를 찾아 나선 분들은 오히려 짧을 수도 있었겠어요^^ simpro도 추석연휴를 알뜰살뜰하게 보냈는데요, 이미 지난 9월 30일 가족과 함께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을 봤고 다음날은 옆지기님과 함께 군산 선유도 유람선 여행을 하고 왔답니다. 추석 이후.. 더보기
고봉 기대승이 태어난 광산구 너브실마을 조선시대 최대의 사상로맨스의 주인공 고봉 기대승 퇴계 이황과 13년간 114통의 편지로 사단칠정을 논했던 조선시대 최대의 사상 로맨스의 주인공 고봉 기대승 선생의 학덕을 기리는 제2회 고봉 문화제가 글짓기 대회, 철학자의 길 걷기대회, 고봉학술대회, 서원마루 작은공연, 강연, 사진전시회, 시민참여프로그램 등을 중심으로 기대승 선생의 월봉서원에서 11월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제2회 월봉문화제 공지사항 참고 제1회 고봉문화제는 작년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열렸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고봉문화제에 맞춰 고봉 기대승 선생이 어떤 분이었는지를 고봉의 종가가 사는 광산구 광산동 광곡마을(너브실마을)과 월봉서원, 묘소와 생가터를 중심으로 3회에 걸쳐 연재하기로 한다. 정확하지 .. 더보기
서구8경 만귀정. 연꽃피는 시기에 가면 좋아요 양산보(梁山甫:1503∼1557)는 1530년 경 담양 남면에 별서(別墅)원림인 소쇄원을 지었는데요, 소쇄원은 송순, 기대승, 임억령, 김인후, 고경명, 정철, 송시열 등 당대의 학자들이 수시로 드나들며 정치와 학문, 사상 등을 논하던 구심점이 되었습니다. 소쇄원 근처인 고서에는 또 다른 원림인 명옥헌이 있는데요, 오희도(吳希道:1583~1623)가 자연을 벗 삼아 살던 곳에 그의 아들 오이정(吳以井:1619∼1655)이 건물 앞뒤로 네모난 연못을 파고 주위에 꽃나무를 심어 아름답게 가꾼 원림이 바로 명옥헌입니다. 여기서 별서란 선비들이 세속을 떠나 자연에 귀의하여 은거생활을 하는 곳으로, 일상생활을 하는 저택에서 조금 떨어져 산수가 빼어난 장소에 지어진 별저(別邸)같은 곳을 말하는데요, 원림(園林)은 .. 더보기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광주시민의 토요일을 책임진다. 광주에 50년 넘게 살면서 내 삶의 본거지였던 금남로를 참으로 오랜만에 나갔다. 2016년부터 시작한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을 보기 위함인데 몇 년 만에 나왔는지 잠시 내 기억을 더듬어보니... 3년 전 고 이남종 금남로 노제 취재를 위해 들렀고, 2년 전 광주하계 유니버시아드 때 앙골라 선수단과 함께 예술의 거리를 잠깐 들른 게 최근 3년 동안 금남로의 기억이라고 대답한다. 세상에나 만상에나. 한때 상무지구가 없던 시절 금남로와 충장로는 호남 최고의 거리로 충장로 5가 모 은행에서 처음 직장생활을 한 80년대 초반부터 결혼 전까지 충장로와 금남로는 거의 나의 독무대였지만, 아이가 생기면서 밥 먹고살기 위해 발길을 끊은 뒤 거의 외면하고 살다가 이제야 나가는 것이다. 세상 많이 좋아졌다. 외곽으로만 떠돌던.. 더보기
6.10민주항쟁 광주민주대행진. 6.10 민주항쟁 30주년인 오늘 광주 금남로는 그때 그 함성이 들리는 듯 했다. 최루탄 가스와 전경만 없다 뿐이지,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민주대행진에서는 그 열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당시는 화염병과 최루탄의 공방이 치열했지만, 이제는 농악대가 선두에 서고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행진에 나선 축제의 장이 되었다. 1987년 1월 '탁 치니 억하고 죽었다'고 사건을 축소은폐하기 급급했던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에 이어 전두환 정권은 4.13호헌 조치를 발표하고 그에 맞서 6월부터 전국 주요도시에서 대학생, 넥타이부대의 호헌철폐, 직선제개헌 등의 함성이 들불처럼 번져갔으며 마침내 6월 9일 연세대 학생이었던 고 이한열 열사가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말았다. 6월 10일 '민.. 더보기
광주를 푸르게 푸르게, 광주푸른길공원 인구 150만 명이 사는 도심 한가운데를 통과하는 기찻길이 있다면 어떨까요? 그 철길이 없어지고 녹색 도시 숲이 생겼다면 또 어떨까요?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는 푸른길은 과거 경전선이 지나던 길로 지금은 회색빛 도심에 산소를 공급하는 허파가 되었답니다. 1922년 광주-송정 간 철도가 개통되면서 시작한 광주역은 1930년 광주에서 여수까지 철도를 개설하면서 남광주역을 만들었는데요, 2000년 서광주역으로 도심철도를 이설하면서 남광주역을 거쳐 효천역까지 시내를 관통하던 철도가 없어지게 되었고 남광주역도 지어진지 70년 만에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던 경전선 광주구간 폐선부지인 길이 10.8km, 넓이 4만 8천 평의 활용방안을 놓고 광주시와 지역주민, 환경단체는 갈등과 대립을 하.. 더보기
도심 속 힐링필드 광주매곡산 편백나무 숲 초여름인데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해마다 6월 중순이면 장마가 찾아오는데요, 그동안 지긋지긋하게 느껴지던 장마가 올해는 벌써부터 그리워지고 있습니다. 봄부터 계속된 가뭄과 30도를 웃도는 이상고온으로 국토는 깡말라가고 국가적 재난사태인 메르스(중동호흡기중후군)까지 대한민국을 할퀴고 있는데요, 6월 하순 제주도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니 가뭄으로 쩍쩍 갈라진 땅과 메르스로 신음하고 있는 한반도를 깨끗하게 씻어주길 간절히 기원해 봅니다. '도심 속 힐링필드' 광주 매곡산 편백나무 숲 혹시 편백나무 숲 싫어하신 분 계시나요?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피톤치드가 다른 나무에 비해 무려 5배나 많다는 편백나무 숲이 광주도심 한 가운데 있어 인기인데요, 오늘은 여러분께 한 여름 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