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올해 전기차 8,000대 예산 지원
전기차 전년 3,000대에서 5,000대 추가로 늘어나
환경부는 올해 전기차 8,000대, 하이브리드차 3만 400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 3,000대, 수소차 71대 등 총 4만 1,471 대의 친환경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3만 3,000대보다 8,000대가 늘어난 것으로 특히 전기차는 지난해 3,000대에서 8,000대로 5,000대 늘어났으며,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가 올해 처음으로 3,000대가 포함되었다.
전기차는 7,900대에 차량 보조금 1,200만원, 완속충전기 설치비 400만원, 세금 400만원이 지원된다. 지자체별로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800만원까지 보조금 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레이(RAY), SM3, 스파크 (SPARK), i3, 쏘울(SOUL), 리프(LEAF), 아이오닉, 라보 피스(Peace, 전기화물차) 8종이다.
전기차 이외에 전기버스는 100대에 차량 보조금 1억원이 지원되며, 지원대상은 이-프리머스(E-primus), 올레브, 이- 화이버드(e-fibird) 3종이다. 하이브리드차는 3만 400대에 보조금 100만원을 지원하고 270만원의 세금감경 혜택을 부여한다.
한편, 최근 친환경차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친환경차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기차는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767대가 보급되었으며, 2015년 보급대수는 2,821대다.
하이브리드차 누적 보급대수는 2004년부터 2015년까지 17만 7,227대이며, 2015년에는 3만 8,629대가 보급되었다.
전기차 구입은 지자체에서 보급 공고를 낸 이후 구매희망자는 구매신청서를 자동차 제조사 지정 대리점에 접수해야 하며, 추첨이나 선착순으로 구매자를 결정한다.(중앙환경에너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