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안정화,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안내

simpro 2015. 10. 21. 13:56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안정화와 활성화 위한 세미나 개최

◇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바로알기 제10차 세미나 21일 서울 엘더블유 컨벤션에서 열려

◇ 배출권 거래시장 안정화와 활성화의 운영의 묘 필요

 

환경부(장관 윤성규)가 국정 홍보 과제인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대해 보다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1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엘더블유(LW) 컨벤션에서 배출권 거래시장 ‘안정화 대 활성화’를 주제로 ‘배출권거래제 바로알기’ 제10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유인식 아이비케이 기업은행 컨설팅센터 파트장, 유종민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 강승진 한국산업기술대학원장, 김용건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박사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배출권 거래시장의 바람직한 운영방향을 모색하고 시장 안정화 방안과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유인식 파트장은 “시장 안정화와 시장 활성화는 함께 추구해야할 과제”라고 하면서 “배출권 거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거래 이전에 기업의 내‧외부에서 온실가스 감축이 선행되어야 하며, 업의 보다 진지한 시장조망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장 참여자의 편의 제고를 위한 관련 제도 정비 등 향배출권 거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해야할 사항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유종민 교수는 “유럽연합 등 외국 운영사례에 비추어 보면  배출권 가격의 과도한 변동성과 쏠림현상은 배출권 시장의 안착에 걸림돌이 되었다”다는 견해를 밝히면서,


“배출권 시장가격의 과도한 변동성을 줄여주고 기업들의 가격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여줄 수 있는 것이 시장안정화 정책”이라며 해외 사례와 우리나라 시장안정화 정책구조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오일영 환경부 기후변화대응과 과장은 “거래시장은 시장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관리해 나갈 필요가 있다는 것이 다수 전문가의 견해”라고 하면서,


“정부는 배출권 거래 동향을 면밀하게 파악하여 배출권 시장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환경부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그간 불안했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의 안착과 국정과제인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효과적 이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 한편, 11차 세미나는 오는 11월 11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엘더블유 컨벤션에서 ‘배출권 거래시장 전망’을 주제로 개최된다.


배출권거래제 바로알기 세미나는 5월부터 11월까지 12차에 걸쳐 개최되며 2차는 6월 16일, 3차는 6월 24일 등 9차례가 열렸다.

(중앙환경에너지 제공)

 

 

붙임 1

 

제10차“배출권거래제 바로알기 세미나”개최계획


□ 제10차 세미나 개요

  ○ (주  제) ‘거래는 감축노력 이후에’(시장 안정화 對 시장 활성화)

  ○ (일  시) ’15. 10. 21(수) 15:00∼17:00

  ○ (장  소) LW 컨벤션(서울, 3층 그랜드볼룸홀)

  ○ (주최/주관) 환경부/한국환경공단

  ○ (대  상) 할당대상업체, 언론, 전문가, 일반시민 등


□ 세미나 내용

시 간

주요 내용

비 고

15:00 ∼ 15:05

개 회(인사말씀 및 발표자 소개)

-

15:05 ∼ 15:35

배출권 거래시장 활성화 방안

유인식 파트장

(IBK 기업은행)

15:35 ∼ 16:05

배출권 거래시장 안정화 방안

유종민 교수

(홍익대학교 경제학부)

16:05 ∼ 16:55

종합 토론

패널 및 플로워

- 강승진 교수(한국산업기술대학원)

- 김용건 박사(KEI)

16:55 ∼ 17:00

폐 회(마무리 말씀)

-

□ 행사장 안내

 

붙임 2

 

질의응답


 

 

1. 배출권거래제 바로알기 세미나는 무엇인가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올해 1월부터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배출권거래제 바로알기 세미나는 유럽연합의 배출권거래제 등 해외사례와 우리나라 배출권거래제와 관련된 객관적 정보를 널리 전파하고 제도의 개선방안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를 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 국외사례, 배출권 할당방식,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외부감축사업, 배출권 거래시장 등 관련된 각 주제별로 2015년 5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 세미나가 열릴 예정입니다.


 

 

2. 배출권거래제 바로알기 세미나 참석대상은 누구인가요?


 

배출권거래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배출권 할당대상업체 등을 포함한 모든 업계, 경제 및 시민단체, 전문가, 학생, 일반시민에게 열린 자리입니다.


 

 

3. 배출권 거래 유형은 어떤 것이 있으며 거래에 참여할 수 있는 참여자는 누구인가요?

 

배출권은 한국거래소를 통하여 거래하거나(장내거래), 할당대상업체간 개별적으로 거래(장외거래)할 수 있습니다.

 

○ 배출권 거래에 참여가능한 참여자는 할당대상업체(570개사) 및 공적금융기관(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이며, 금융투자업자와 일반투자자는 배출권거래법 시행령 부칙 제2조에 따라 ‘21년부터 참여할 수 있습니다.

 

4. 배출권 거래종목은 무엇이며 거래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배출권 거래 종목은 할당배출권(KAU)와 상쇄배출권(KCU) 있습니다


 

○ 각 이행년도 할당배출권(KAU) 및 상쇄 배출권(KCU)은 제한된 기간 동안에만 거래가 가능합니다.


   - 15년도 할당배출권(KAU-15)15년에 전환된 상쇄배출권(KCU-15)‘16.6월말까지 거래가 가능하며, 그 이후에는 효력을 잃어 거래가 불가합니다.

 


붙임 3

 

전문 용어 설명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 정부가 기업들에게 배출할 수 있는 온가스 허용량을 부여하고, 기업들은 허용량 범위 내에서 생산활동과 온실가스 감축을 하되,


   - 각 기업이 감축을 많이 해서 허용량이 남을 경우는 다른 기업에게 남은 허용량을 판매할 수 있고,


   - 반대로, 각 기업이 감축을 적게 해서 허용량이 부족할 경다른 기업에서 부족한 허용량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


 

온실가스 배출권(KAU, Korean Allowance Units) : 국가 온실가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설정된 온실가스 배출허용총량의 범위에서 개별 온실가스 배출업체에 할당되는 온실가스 배출허용량


 

상쇄배출권(KCU, Korean Credit Units) : 외부사업 인증실적(KOC)을 배출권으로 전환한 것으로 1KOC는 1KCU로 전환하여, 배출권시장에서 거래 가능


 

외부사업 인증실적(KOC, Korean Offset Credits) : 외부사업을 통해 발행된 온실가스 감축 크레딧으로 1KOC는 1이산화탄소상당량톤에 해당


 

외부사업 : 할당대상업체 조직경계 밖의 배출시설 또는 배출활동 등에서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온실가스를 감축, 흡수 또는 제거하는 사업

 


배출권 거래시장 : 온실가스 배출권에 가격을 부여하여 일종의 상품처럼 거래하는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