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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착공' 글로벌 물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물산업 전초기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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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2. 1. 15:47
물산업의 실리콘 밸리,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착공
글로벌 물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물산업의 전초기지 조성
환경부는 11월 10일 대구 국가산업단지에서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물산업 클러스터는 64만 9,000㎡의 부지에 시험·연구시설, 실증화시설,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등 물산업 육성 지원시설을 조성하여, 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비 2,335억원이 투입되어 2018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물산업 클러스터는 우리기업이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물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기업이 기술을 개발하여 시장에 진출할 때까지의 전과정을 일괄 지원하기 위한 기반시설이 체계적으로 조성된다.
이곳에서 물 관련 전문가들은 협업하면서 첨단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장이 제공되며 개발된 기술의 검증과 보급, 해외진출 지원 등을 통해 세계적인 물산업 선도 기업으로 육성될 기회가 제공된다.
환경부는 21세기 블루골드* 시대에 물산업이 우리나라의 강점인 정보통신기술, 제조, 플랜트 기술과 접목된다면 세계시장을 선도할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블루골드(Blue Gold) : 블랙골드라 불리는 석유에 비교해 물이 석유처럼 매우 중요한 산업이 될 수 있음을 일컬음
환경부는 이번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계기로 정부 차원의 물산업 육성전략을 수립·추진하여 글로벌 물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환경에너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