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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보/환경정책뉴스

환경산업기술원 2017년 환경정책자금 2453억원 확대

 

2017년 환경정책자금 2,453억 원…역대 최대 규모

환경산업기술원, 긴급 융자제도 시행·시설자금 지원범위 확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해 2017년도 환경정책자금을 전년 대비 294억 원 증가한 총 2,453억 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분야별로는 환경산업육성자금 455억 원, 환경개선자금 620억 원, 재활용산업육성자금 1,329억원, 천연가스공급시설설치자금 49억 원 이다.

아울러, 환경산업육성자금과 환경개선자금은 시설자금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심사 기간을 단축하는 한편 운전자금의 사용기간은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현장의 수요자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기존에는 시설자금의 지원범위가 신규시설 설치에만 국한됐지만, 금년부터는 기존에 운영하던 시설의 개보수 비용까지 시설자금 지원이 가능하다.

운전자금의 경우 불가피한 사정으로 융자금을 사용기간 안에 모두 사용하지 못할 경우 남은 돈을 반납해야 하는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운전자금 사용기간을 기존 180일에서 최대 300일로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해 환경정책자금 융자지원 기업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현장방문,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중앙환경에너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