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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보/환경산업뉴스

제37회 국제환경산업기술, 그린에너지전 코엑스에서 개최

환경 살리고 경제 살리는 새로운 기술 한자리에 모인다

 

제37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코엑스에서 개최

◇ 6월 2일부터 3일간 22개국 250개 환경기업 참가

◇ 신기술 등 2,000여종 전시, 약 2,500억 원 계약 성사 기대

 

□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환경보전협회(회장 박용만)와 함께 전세계 친환경 기술․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2015)’을 6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제37회째를 맞이하는 ‘국제환경 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은 181개 국내업체와 미국․중국․일본․유럽지역 등 해외업체 69개사 등 총 22개국 250개 업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 분야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32개국의 바이어 360여명이 참가하여 전시회 현장에서 2,500여 억 원의 구매 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환경산업을 선도해 나갈 환경신기술 및 친환경 상품 등 총 2,000여 종의 기술·제품이 전시된다.

특히 친환경 생활제품 중 절수형 양변기는 물 사용량이 일반변기(9~13ℓ) 최대 3분의 1(4.5ℓ)에 불과하고, 중력에 따라 변하는 배출 구조를 적용하여 막힘과 소음문제를 해결한 제품이다.

○ 또한, 각종 산 또는 알칼리 물질에 노출되는 경우에 색깔이 변화되는 기술이 적용된 감지용 테이프는 무색무취 및 소량의 화학물질이 누출할 때에도 쉽게 알아보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산업현장에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 동물 플랑크톤을 배양 살포해 녹조의 원인이 되는 조류(식물성 플랑크톤)의 증식을 억제하는 녹조 저감기술은 일체의 약품을 사용하지 않는 환경 친화적인 녹조 예방 기술로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에는 ‘광복 70주년, 환경 35년’ 기념 ‘환경기술 성과전시회’와 ‘대학공동관’도 운영한다.

○ ‘광복 70주년, 환경 35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환경기술 성과전시회’에서는 그간 환경기술・정책의 성장과정과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 ‘대학공동관’에서는 숭실대, 이화여대 등 13개 대학의 미공개 신기술 120건이 선보이고 현장에서 희망하는 기업과 기술이전 및 상용화, 공동연구 등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캐나다 대사관 및 주한유럽상공회의소에서 직접 주최하는 환경기술세미나와 한・중 환경기술교류회로 해외의 최신 환경쟁점 및 기술을 접해볼 수 있다.

 

 

□ 홍동곤 환경부 환경기술경제과 과장은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로 다양한 환경기술을 보급하고 미래 환경기술을 예측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중앙환경에너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