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산구 여행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산강8경, 극락강 철교와 풍영정 무등산이 광주사람들의 어머니같은 산이라면 극락강은 그 어머니 젖줄같은 강입니다. 지금같이 물놀이 시설이 없던 시절에는 광주천이나 극락강이 광주시민들의 일한 물놀이 휴식처였답니다. simpro도 초등학교 시절 학동 증심사천과 광주천이 만나는 두물머리 다리 밑에서 자맥질을 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곳엔 학동과 방림동을 연결하는 뿅뿅다리가 있어 치마입은 여학생들 지나다니는 모습을 몰래 숨어보곤 했죠. 그만큼 광주천의 물은 수량이 깊고 물이 맑았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방학이면 친구들과 같이 운암동 극락강까지 자맥질하러다니기 바빴죠. 이렇듯 지금으로 부터 40여년 전까지만 해도 광주천과 극락강은 광주사람들의 여름 피서지로 인기가 높았던 곳입니다. 그런데 극락강엔 백사장을 만들어 놓고 피서객을 모았던 사건이 있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