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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보/환경산업뉴스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 81개 선정

전남도, 유망 중소기업 81개 선정

성장 단계별 육성정책으로 지원 강화

 

전라남도는 기술·경영 등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도내 약 1만 1천 개 제조업체 가운데 81개 기업을 2015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유망 중소기업은 지난 5월까지 시장·군수가 추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재무평가 및 지역경제 기여도 등 종합 심사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지난해까지는 매년 신청 업체 중 종합심사를 거쳐 일정 수준 이상 업체는 모두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해왔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유망 중소기업, 전남형 강소기업, 지역 강소기업, 월드클래스기업 등 성장 단계별 육성 전략을 수립, 사다리식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유망 중소기업선정을 100개 업체 내외로 한정했으며 신청 업체 중 심사 결과에 따라 81개 업체를 선정했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경영안정자금 융자를 할 때 융자한도가 일반 기업에 비해 2억 원이 더 많고, 이자 지원도 0.5% 우대받을 수 있다. 또한 전라남도의 유망 중소기업 상징마크 사용이 가능해 기업의 대외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등 앞으로 3년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난해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 중 해청식품(주), 중앙이엠씨(주), ㈜삼진 등은 ‘2015년도 전남형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2년간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는 성장 사다리 육성 정책의 우수사례다.

(중앙환경에너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