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프린지페스티벌' 한가위 추석 특집
민속놀이/극단파랑새/젬댄스컴퍼니/신디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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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프린지페스티벌, 10월 07일 공연
'한가위특집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가족과 함께 한 축제'
10월 7일 오후2시 ~오후 7시, 5․18민주광장이 난리 났어요.
안녕하세요 simpro입니다. 이제 황금의 추석 연휴도 딱 하루 남았습니다.
무엇인가 재미를 찾아 발품팔지 않은 분은 엄청 지루했을 것이고요,
가족과 함께 즐길거리를 찾아 나선 분들은 오히려 짧을 수도 있었겠어요^^
simpro도 추석연휴를 알뜰살뜰하게 보냈는데요,
이미 지난 9월 30일 가족과 함께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을 봤고
다음날은 옆지기님과 함께 군산 선유도 유람선 여행을 하고 왔답니다.
추석 이후로도 10월 7일 한가위특집 광주프린지를 가족과 함께 즐겼고요
8일에는 안개가 자욱하게 핀 정읍 구절초 축제장을 옆지기님과 다녀왔습니다.
이제 그간 취재했던 것을 포스팅해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시간인데요,
10월 7일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광주시민이 함께 즐긴 한가위 특집으로 윤장현 광주시장님도 부인과 함께 구경나오셨더라구요^^
그럼 저와 같이 한가위특집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을 사진, 동영상과 함께 즐겨볼까요?
추석을 맞아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이 열리는 5.18민주광장은 엄청난 시민들이 몰렸답니다.
모두 가족단위로 프린지를 즐기기 위해 모인 분들인데요,
마침 한가위다보니 다양한 민속놀이를 광장에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 그리고 친척들과 함께 광장을 찾은 시민들.
활쏘기로 무예를 겨뤄봐요.
익숙치 않아 절반은 표적을 빗나가지만 그래도 웃음꽃 만발합니다.
7080세대에게 잊히지 않는 추억의 놀이
바닥에 금 그어놓고 돌을 차던 시절의 놀이들입니다.
투호놀이도 빠질 수 없죠.
오호~딱지 치기.
아빠들이 훨씬 더 잘친다는 것.
지금 우리 아이들은 그저 신기하게만 바라봅니다.
공기놀이는 야구 좋아하는 아이들에겐 딱인 것 같습니다..^^
더 재미난 공기놀이도 있는데 말이죠.
나중에 단체로 편을 나눠 공기놀이 같은 거 하면 딱인데 말이죠..ㅎ
윷놀이도 빠지면 서운합니다.
힘차게 던져보지만...
아빠와 엄마가 재기차기로 승부를 가립니다..ㅎㅎ
아가는 누구 편을 들어야 하나요?
재미난 7080놀이와 민속놀이를 동영상으로 볼까요?
광장에서 7080놀이와 민속놀이가 한창일 때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인형극이 열렸는데요,
광주문화재단 2017야외상설브랜드공연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교육 인형극입니다.
]
광주프린지에서는 격주로 이런 인형극이 열리는데요,
부모님들이 아이들 손 잡고 꼭 참석하시더라구요.
이젠 어린이들도 광주프린지 매니아층이 생겼는데요,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게 아니라
아이들이 먼저 매주 토요일이면 광주프린지 보러 가자고 조른답니다.^^
오잉? 오잉!은
오잉? 믿기지 않은 일이 일어났다.
내가 만든 찍찍이가 진짜 쥐로 살아나다니!
인형극에 푹 빠진 아이들...
무한의 상상력을 활짝 펼쳐 멋지고 훌륭한 청소년으로 자랐으면 합니다.
공연내용은
아이들과 함께 찍찍이를 만들고 다 만든 찍찍이를 무대위에 올려놓는데...
앗! 살아 움직인다. 찍찍이가~~~
주가 한 마리에서 두 마리로 늘고, 세 마리, 네마리로 점점 늘어나는데...
오잉? 쥐를 잡으려면 무엇이 있어야 하나?
아! 고양이~~~
고양이에게 찍찍이를 잡아달라고 부탁해보자!!!
그것도 쉽지 않다. 오잉? 오잉!!!
광장을 뜨겁게 달근 또 하나의 공연은 젬댄스컴퍼니의 청춘예찬입니다.
Gem dance company(젬 댄스 컴퍼니)는현대무용을 기반으로 하는 공연인데요, 사람 사는 이야기를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무용은 난해하고 어렵다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중점으로 두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진실 된 몸짓으로 삶의 대한 이야기를 춤으로 발전시켜 표현하고, 대중과 함께 소통하고 서로 호흡하는 것을 목적으로 무대공연과 거리공연이 가능한 다양한 작품을 안무하며 현대무용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준비하는 단체라네요.^^
공연 내용은 이 시대의 청춘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주체적인 삶이 아닌 사회의 체제와 주위의 환경에 안주하는 청춘들의 모습 속에서 이미 시작된 삶의 진정성을 발견한데요,
치열하게 시작된 삶의 과정을 겪고 있는 청춘의 모습은 누구나 이해하고 이해할 수 없는 시간들로 가득합니다.
그렇게 우리는 계속 청춘이고, 청춘이길 바란다고 합니다.
멋진 공연을 펼쳐 준 Gem dance company(젬 댄스 컴퍼니)
회화나무 근처에서는 신디매직의 펀펀매직 벌룬쇼가 펼쳐졌어요.
메가급 스타일의 버라이어티 벌룬쇼.
풍선으로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관객들에게 선물합니다.
그냥 난리가 났어요^^
풍성한 한가위 달처럼 모든게 풍성했던 광주프린지페스티벌 한가위특집.
오늘은 이렇게 3개의 공연과 민속놀이 추억의 7080놀이를 소개했는데요,
내일은 매직유랑단의 벌룬서커스, 아띠, 지지배배흥부전, 미아의 소경들 등
다른 공연들을 소개하도록 합니다.
그럼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한글날.
일상으로 돌아가는 내일을 위해 충전완료하세요.
(글 : 포토뉴스코리아 sim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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