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임시공휴일, 국립공원 시설사용 무료!
◇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야영장, 주차장, 대피소 등 직접 운영 시설 해당, 예약·지불한 시설 사용료는 추후 환급
□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8월 14일 하루 동안 내수경기 회복과 국내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공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야영장을 비롯한 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 단, 민간에서 위탁하여 운영 중인 시설과 연수시설은 무료대상에서 제외되며 국립공원 내의 사찰에서 개별 징수하고 있는 문화재관람료도 무료대상이 아니다.
□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야영장 등 전체시설에 대해 무료로 개방하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시설은 야영장비를 일체를 빌려주는 풀옵션 야영장을 비롯하여 전국 국립공원 야영장, 대피소, 주차장 등이다.
○ 전국 국립공원 내 야영장은 34곳, 주차장은 43곳, 대피소는 11곳이다. 이들 시설의 무료이용으로 14일 하루 동안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에게 약 9,000만원의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며 공단은 이에 필요한 재원을 공단 예산의 절약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 국립공원 야영장이나 대피소와 같이 사전에 예약을 해야 이용이 가능한 시설의 경우 이미 납부한 예약금액은 환불 조치될 예정이다.
○ 야영장, 대피소와 같이 수용능력이 제한되어 있는 시설은 사전에 예약한 탐방객들만 이용이 가능하며 국립공원 시설예약은 국립공원 누리집(reservation.knps.or.kr)에서 가능하다.
□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처럼 공단에서 운영 중인 전체 시설을 무료로 개방하는 것은 최초”라며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모처럼 맞이하게 된 황금연휴 기간 동안 국립공원에서 자연의 정취를 한껏 즐기길 바라며 자연과 환경 보호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중앙환경에너지 제공)